재작년에 한 번 수술 받으려고 했다가 무서워서 취소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하고 싶어서 병원을 다녀왔어
오늘은 상담 두 군데 다녀왔는데 두 군데가 고민이 되네..
나는 자가연골 비중격을 쓰는 무보형으로 진행할건데
A(재작년에 갔던 곳)
이곳은 제가 예전에 상담까지 받고 수술 날짜 잡았다가 취소했던 병원인데
다시 가보니 여전히 친절하시고 실장님이랑
의사 선생님이 엄청 설명도 잘 해주셨고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랑 디자인 제시도 해주셔서 신뢰가 갔고 가격도 다른 병원들보다 저렴한 편이였어
B(지인 추천)
이 병원은 지인 소개로추천해줘서 갔어
의사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실장님도 좋았는데 부작용에 대해서도 솔직히 말해주시는데 뭔가 설명이 조금 부족하고 무엇보다 선생님이 병원을 옮기신 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케이스도 없고, 지인의 말 외엔 참고할게 없다?
(+ 강남 언니에는 후기가 있는데 성예사에서는 선생님 후기를 찾기 힘듬...)
근데 지인 찬스로 진짜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는 건 엄청 큰 메리트라.. 고민이야
지금 고민은
A병원은 믿음은 가는데 가격이 조금 더 비싸고
B병원은 정석적이고 가격은 진짜 매력적인데 뭔가 불안한 느낌이야..
이럴 땐 어떤 기준으로 결정했는지, 피드백 부탁할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