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좋을 거 : 여분 아이스팩 (찜질팩 같은거)
-꼭 사라는 건 아니지만 여분 아이스팩은 병원에서 주는 거 말고 손바닥 만한 크기로 사면 더 좋아!! 나는 뭔가 썼던 거 계속 쓰면 눈 위생?에 안 좋을 거 같아서 ㅋㅍ에서 여러개 사놓고 자주 돌려서 썼었는데 확실히 찜질 자주 하고 관리 하는 날에는 눈 붓기가 확실히 다르긴 했음
그리고 간혹 온짐찜이랑 냉찜질중에 고민하는 사람들 있던데
나는 냉찜질이 70% 온찜질 30%로 했는데 온이 따뜻해서 뭔가 풀리는 느낌은 들어도 효과는 냉찜질이 더 좋았어! 그렇다고 막 아이스팩 직접적으로 눈에 대면 절대 안된다.. 무조건 뭐로 감싼 다음에 해야 해
+추가 클렌징 티슈
-쌍수하고 나면 손으로 얼굴 박박 씻는게 이렇게 소중하구나 새삼 깨닫을거야 ㅠㅠ 나는 이미 ㄹㅂㄹ에서 눈 한지 꽤 돼서 지금은 신경 쓰이는 거 1도 없이 잘만 씻지만 수술하고 나서 초반에는 눈 주변에 물 안들어가게끔 하려고 진짜 노력 많이 했어... 근데 그것도 본인한테 그대로 스트레스로 들어가거든? 차라리 얼굴 쪽은 클렌징 티슈로 닦는게 나음
그리고 또 보면 화장 언제 가능하냐고 하는데 어차피 자리 잡으면 평생 할 수 있을 거... 그냥 초반에는 좀 참자.... 화장하면 그거 지우려고 눈 또 자극 시키는데 우리 피부는 무한 재생이 아니야 ㅠㅠ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거.. 처방약 꼬박꼬박 잘 먹어
나는 원래도 엄살 진짜 심한 편이라 수술이든 시술이든 받고 나면 아플까봐 진통제 다 사다 놓는편인데 적어도 약 하나 챙겨 먹으면 회복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돼
이 외에 붓기 차, 붓기 즙, 약 이런거 크게 소용 없어... 그나마 나는 엄마가 친구분한테 얻어온 호박즙 예의상 챙겨 먹었는데 그거 먹고 살만 2kg 찌고 효과 없더라 ㅠㅠ 아ㅠㅠㅋㅋㅋㅋㅋ 그냥 병원에서 하란대로 그~~대로 하면 덧나는 거 없이 회복 할 수 있을거야 나도 수술 자체를 과하게 안 받은 덕도 있지만 원장님 +실장님 말 착실하게 들었더니 한시름 놓은듯..
제일 중요한 건 한달 안에 라인이 정해지는거 아니니까 마음 평정심 찾고 참아보길ㅠㅠ
어쨌든 눈에 자극 줘서 한 수술인데 초반에 아무렇지 않다는 게 더 이상한거야... 나는 주관적으로 1~2주가 붓기 max였고 3~4주차에는 붓기 좀 눈에 띄긴 해도 그냥 일상 생활 다
그래 나 쌍수했다 어쩌라고 ㅇㅇ 이런 심정으로 살면 본인한테도 더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거야
성예사 한지 꽤 돼서 예사들은 회복 할 때 정병 오지 말라고 열심히 써봤음..
심지어 이거 한번 쓰다가 날라갔지만 꾸역꾸역 썼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