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수가 7년전이였고 연골, 실리콘 휘어지고 기능동반으로 개인병원에서 무보형물 수술했어
수술 당일 오전,
3시간정도 수술시간 걸렸던 것 같고 간호사가 깨워서 같이 회복실 갔던 것 같아. 진짜 목과 입안이 건조해서 물 마시기 전까지 헬이였고, 차 타고 집가면서 마취가 점점 풀리더니 당일부터 얼굴 누가 때리는 듯하고 얼얼한 통증있었어.
당일~새벽,
인후통과 코통증, 피가래 3박자로 잠을 거의 못잠. 목이 왤케 아프던지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 그리고 눈주변으로 정말 많이 부음.
1일차,
연휴때문에 솜 빼러병원가기로 했는데 원장님이 아직 지혈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해서 셀프제거 방법 간호사한테 배우고 붓기주사 항생제, 레이저치료 받고 귀가함. 얼굴 더 부음. 목 통증은 가라앉았지만 코통증은 여전히 심하고 진짜 고통스러워.
2일차(현재),
코 솜 셀프제거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이비인후과 아침부터 전화돌려서 가능한 곳에서 솜빼고 왔어. 눈물이 절로나고 쓰라리고 욱씬거리고 시원한 것 보다 난 왤케 아프던지ㅠㅠ
지금은 피+콧물 나서 거즈계속 대고 쉬는중, 그래도 숨쉬니까 한결 편하다 정말.
+ 한 번 경험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나는 재수가 더 아프고 많이 부은 것 같아 아마도 기능과 미용 같이 해서 그런 것 같은데 정말 다시는 다시는 안하고 싶다.
그리고 확실히 개인병원에서 하니까 시스템도 꼼꼼하고 수술직전 준비 다 된 상태에서 원장님 얼굴 보고 마취제 바로 넣어준 것 같은데 무섭긴했지만 공장식 아니여서 너무 좋았어. 간호사 언니분들도 참 친절하고 계속 손 잡아주셔서 감사했음. 확실히 나는 개인병원이 더 좋은 것 같아.
그리고 기능+미용 같이한 예사 있으면 통증 언제까지 가는지 좀 알려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