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 지방 많은데 근육도 많은 타입>
<땡기미는 3일차 아침까지 / 테이핑은 3일차 저녁까지>
<28일 10일차 추가 / 하얀색 멍 노란색 수술자국>멍이랑 붓기 관련해서 궁금한 사람들 있을까 적어봐
(왜냐면 내가 그랬거든 ㅎㅎㅋㅋㅋㅋ)
난 볼+턱 지방흡입 / 보톡스 / 턱끝필러 까지 했다 !
근묶이랑 리프팅은 병원에서 딱히 추천 안 하시길래
그냥 지흡만 진행했어 !
근묶 물어보니까 근육 묶을 때가 아니라
보톡스부터 맞아야겠다고 하심 ㅠㅠㅋㅋㅋㅋㅋ
그리고 무턱이라서 턱끝필러 추천해주셔서 필러까지 진행했어!
뮤튼 수술 경과를 이야기 해보자면
땡기미는 3일차 아침까지 계속했고
중간에 밥 먹거나 머리 감을 땐 잠깐씩 풀었어
테이핑도 3일차까지 하다가 저녁에 뗐다 !
오래 하는 게 좋다고 했는데 너무 간지러워서....ㅠㅠ
목 쪽에 큰 멍은 3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생겨있었고
빨간멍으로 시작해서 갈색멍으로 거의 다 빠졌어
노란멍은 4일차부터 목 아래, 턱선, 볼 쪽으로 생겼고
지금은 맨눈으로 봤을 때 목 아래쪽만 조금 남아있고
거의 다 사라진 상태다 !
+ 10일차 맨눈으로 봤을 때
말 안 하면 아예 모를 정도로 연해짐
붓기는 보통 첫날 둘째날 쏙 들어간 라인을 본다는데
나는 테이핑하고 있어서 정확히는 못 봤지만
확실히 테이핑 겉으로도 들어간 라인을 보긴했어
3일차 테이핑 떼고나서부터 붓기 슬슬 올라왔던 거 같고
내 기준 4일차 때가 붓기 최고였던 거 같아
물론 그래도 수술 전 만큼은 아니었어
3일차 이후로는 저녁에만 땡기미 1-2시간씩 해주고 있어
확실히 땡기미 하고 풀면 붓기가 조금 빠진 느낌이긴 해
+ 이번에 실밥 제거하러 가면서 원장님한테 물어보니까
다른 사람에 비해, 지방 빼낸 거에 비해 붓기가 적은 편이래
통증도 다른 사람들은 실밥제거할 때쯤에 심해서
원장이 만지려고 하면 으으 하는데
나는 평온하게 받아서 통증도 많은 편은 아니라고..
(그치만 그 전까진 개아팠는데요ㅜㅠㅋㅋㅋㅋ)
찜질은... 사실 귀찮아서 진짜 안 한 편이야ㅋㅋㅋㅋㅋ
(예사들은 이럼 안 돼..ㅎㅎ)
3일차까지 냉찜질 그 이후로 온찜질 하면 좋다고 하는데
냉찜질은 테이핑 풀기 직전에 한 번 했고
온찜질은 어제(6일차) 저녁에 한 번 했어
라인도 라인인데 나는 다음 주에 드레스 피팅이 있어서
멍이 가장 신경 쓰이더라고 ㅜㅜ
그래서 멍 빨리 빠지게 할 수 있나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빠지는 거 같아서...
결국 아무것도 안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많이 빠졌지??
붓기템 멍템 알아보기만 하고 아무것도.... ㅜㅋㅋㅋㅋ
라인은 어차피 지금 봐야 계속 붓기도 하고
후기 여러 개 찾아보니 한 달까지 거울 많이 보지 말라고
속상할 거라고 해서... 열심히 외면 중이다 ㅋㅋㅋ
그래서 라인 관련한 후기는 한 달차쯤 올리지 않을까 싶어!!
상담 받을 때 여기저기 만져보시면서
효과가 드라마틱하진 않을 거라고 하셨는데
나는 이미 만족하긴 해 ..... ㅎㅎ
근묶이나 실리프팅했으면 효과는 더 좋았을지라도
나는 조금 후회했을 거 같거든.... (무서워한것도 한몫함)
자가진단으로 근묶해야 할 거 같다 생각하고 갔는데
딱히 필요없다고 해주신 원장님한테 이제와서 감사하는 중
나중에 나이 더 들고 더 쳐지면
그때 근묶이랑 리프팅은 생각해보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