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끝에 수술했는데 이제 10개월이 다 되어간다
처음에 수술끝나고 눈떴을때 너무 아파서 괜히 했나싶기도 했었고 겨절이라 윗밴드를 한달동안 했고 통증은 그래도 잘 참는 편이라 시간과 함께 견디어 냈었다
그런데 가슴수술이란게 큰돈들이는 수술이기도 하고 평생 내몸안에 지니고있어야할 보형물이 몸안에 넣는 수술이기도 하고 정말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원래 윗볼록도 있고 (근데 이건 내가 원래 가슴성형전에도 근육인건지 윗부분이 튀어나오긴 했음)
윗볼록은 내 몸의 한계인가보다 하고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유두위치가 너무 아래다...
보형물의 중간위치가 가장 예쁜위치인데 난 내 전체가슴의 3분의1 위치에 유두가 있다
너무 고민되는데.. 수술했던 병원에서 재수술하면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너무 궁금하고 이게 걱정되어서 미칠지경임
하아 괜히 했나.. 다시 돌아간다면 가슴수술 안했을라나..
수술한병원은 서울에 있는 ㄴㄴ 에서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