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늑으로 유명한 병원에서 코 성형 받고 회복실에 20분정도 있다가 옷 갈아 입고 귀가하라해서 ㄹㅇ 비몽사몽한 상태로 처방전 챙겨서 나왔거든?
근데 내가ㅜ집에선 안경을 써서 수술 전부터 부목은 따로 받아갈 수 있는지 확인했단 말야 ( 출근땜에 4일차에 제거 예정이라)
근데 수술 끝나고 보니까 코에 테이핑만 되어 있길래 카톡으로도 문의하고 답이 빨리 안와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잠시만요 이러고 자기 옆에 직원한테 “아 부목 안되어 있는 거 같대~~!!” 라고 하는 말이 수화기 너머 나한테 들렸고.. 짜증은 났지만 테이핑 안에 부목 있다고 해서 알갰다 하고 전화 끊고 집에 가서 안경쓰고 지내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부목이 없는 거 같아서 다음날 솜빼러 갈때 다른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부목 없고 테이핑만 해둔거라고 하네 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부목 없다고 한 직원한테 안경 써도 되냐니까 안쓰는게 좋다고 하는데 이런 건 안내를 똑바로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주절주절 말이 길었지 미안 ㅠ 너무 짜증났거든.. 말 못한 내 자신한테 제일 짜증 난다 진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