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후>일단 난 무턱에 가까운 짧은턱이야
이번에 코 하면서 턱에도 연골입자를 주사형태로 넣었는데 잘 안알려진 수술이기도하고 만족도가 높아서 글 써봄
홍보 아니고 병원에서 리뷰할인도 안 받았음
연골을 갈아서쓰는 수술을 결정하게된건 비염수술 하면서 미용도 하려는데 죽어도 실리콘은 싫었고 자연스러운걸 추구해씀 찾다보니 연골갈아서 쓰는 수술법이 맘에들었고, 걱정되는부분도 있었지만 부작용이 실리콘에비해선 절대적으로 덜 치명적이라고 생각해서 결정
원래도 자연스러움을 추구했지만 코를 건드리고나면 짧은 턱이 신경쓰일것같았음 여기저기 발품팔때도 코 하고나면 턱이 더 짧아보일수있다고해써
근데 내가 가장 신뢰가갔던 병원(연골입자쓰는병원)에서 턱에도 연골입자를 넣는 수술이 있다해서 고민,공부 끝에 받기로 함
앞턱 보형물 넣는 위치(턱뼈 앞, 근육 뒤)에 넣는거라 쳐짐걱정이 덜했고,
필러처럼 퍼지거나 흡수되어사라지지않음(어느정도 생착중 흡수는 있을 수 있음)
실리콘보형물처럼 이물질때문에 생기는 뼈 녹음 현상도 없다고함
앞턱전진은 대수술이라 할 생각 전혀 없었고 필러,보형물 모두 꺼려지던와중에 필러와 보형물의 사이에있는 방법처럼 느껴졌달까
입 안으로 주사 넣고 주사가 아무래도 구멍이 크니까 실밥 있음 나는 5개였고 녹는실밥이라 2주안에 다 녹아서 빠졌음 근데 입 안에 흉살?처럼 도돌도돌하게 아직 남아있음
수술 후 일주일정도 테이핑했고 수술 첫날부터 대 만족이었음 없던 앞턱이 생겼으니까... 턱끝에서 코끝 입술 손가락에 딱 닿는 그 비율이 된겨... 붓기도 크게 없었음
코는 붓기 한참빠져봐야 안다고 하지만 이건 그런느낌은 아닌듯
턱끝이 조금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은 있음 점점 풀리고는있는것같아
연골입자는 디게 말랑할거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디게 딱딱하다는거..! 바둑돌같은게 하나들어있는 느낌이야
뼈랑 느낌 비슷해
너무 이 수술에대해 찬양하는것같아서 써보자면
나는 만족하지만 1년뒤,2년뒤에 어떤 글을 쓰게될지 모름 안 사라진다고 하지만 다 녹아서 사라질수도있는거고
안그런다고하지만 쳐지거나 뼈가 삭을지도 모르지
이 수술이 위험하다거나 검증이 안되었다는게 아님
연골 입자를 쓴 성형은 유럽권이나 해외사례에서 꽤 오래,자주 찾아볼 수 있음
하지만 모든 수술엔 부작용이 있고, 쉽게 결정하면 안된다고 말하고싶은거
약 십년전에 매드포어로 수술하는게 유행이었는데 지금은 다 제거하려는 추세잖아..? 그때는 메드포어가 안전하다고 했을테니까
쨌든 2주차의 나는 대 만족하고있음
연골입자에대해 더 공부해놓은 글 있으니까 궁굼하면 보고가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