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땡큐에 50을 걸어놨는데
실장이 너~~~~무 싸가지 바가지여서 고민돼
나랑 계속 기싸움하고 쥐콩만한 게 한 대 쥐어박고 싶어
첫 상담 때 605부르고 당일 예약금걸면 500으로 할인해 준다고 엄청 강요했어 다시는 이 금액 없을거라고
그리고 내가 나같은 눈 케이스 후기를 보고 싶다고 하니까 개인정보여서 절대 보여줄 수가 없대
나중에 내 눈 사진을 남한테 보여주면 기분 좋을 것 같냐면서
그래서 예약금 안 내고 나왔어
근데 원장님 상담이 넘 맘에 들어서 다시 재상담을 갔는데 내 눈이 도대체 어떻게 바뀔지 감이 안 잡히는거야(나는 소세지 유착이 넘 심해서 꼬챙이로 다른 라인이 잡히지 않아ㅜ)
그래서 아 뭔가 저같은 케이스를 보고싶네요 이러니까 김형석 원장님이 실장이 안 보여주던가요?이러는겨
내가 네 개인정보라고 못 보여준다던데요 이러니까
원장상담 끝나고 실장님 약간 씩씩거리면서 오더라?
겹주름 개선 사진 보여드릴게요 이람서 나랑 조금 다른 케이스를 보여주는겨
그래서 이건 단순 지방꺼짐이고 저는 근막벌어짐인데 정확히 근막벌어진 거를 연결한 경우는 없나요?이러니까 그게 그거예요 요디랄
내가 근막 벌어져서 생긴 겹주름은 지방꺼져서 생긴 겹주름이랑 좀 다른데 저같은 경우는 아예 없나요? 이러니까 또 개똥씹은 표정으로 찾아
찾더니 아 여기 하나있네요 이래
근데 첫상담 때는 왜 못 보여주신다고 하신 거에요? 이러니께 지금 보여드리는 분들은 “눈 공개 동의받은 분들이다” 이러는겨 샤발 말이 되냐..?
나도 사회생활해봤지만 이따구로 수습하는 거 개 얼탱없더라
나도 눈 동의받아서 105깎았으면서
귀찮아서 논리적으로 뭐가 문젠지 반박하고 싶지도 않네
내 궁금증
1. 실장 선에서 자의적으로 가격을 높게 부를 수 있는지 내지는 깎을 수 있는지
2. 실장때매 빡쳐서 원장이 맘에 들어도 취소한 적이 있는지 아니면 수술은 원장이니까하고 이런 경우에 그냥 수술받은 적이 있는지 궁금해
3. 그리고 땡큐 눈재수술 원래 이렇게 비싸..? 글구 어려움이래서 100만 원 더 추가되던데 원래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