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첫수치고는 많이 늦은건데
절개눈교+앞트임을 했어
근데 이미 스무살에 양악을 했었거든?
훨씬 하드코어한거...
뼈수술은 겉으로 드러나지도 않고
교합 잘 맞아보여서 경과 보며 정병 올 일은 없었어
굳이 불편한게 있었다면
신입생때 교정기 티나서 신경쓰이는거랑
음식 마음대로 못먹는거때문에
명절껴서 엄청 예민해지긴 했지만ㅋㅋㅋㅋ
눈 모양 경과보면서 정병올거같다 진짜ㅜㅜ
원래 짝눈끼가 있었대서(전혀몰랐음)
쌍꺼풀 높이 자체는 다르게 맞춰줬는데
낮은 쪽이 눈두덩이에 라인이 먹혀버림ㅜ
다행히 보름 조금 넘은거치고
멍도 없고 얼추 아문거처럼 보이거든?
진짜 심한사람들은 누가봐도 바로 수술한 모습이라는데
난 그정도까진 아니야
대신 수술한지 조금 되어보이니까
남들이 볼때 수술 자체가 잘못된거처럼 보이니ㅜㅜ
너무ㅠ스트레스다
어떻게 소개로 강남 대형병원 매칭(?) 되어 급 하게된건데
중간에 좀 뭔 일이 생겨서 계획이 많이 틀어졌었거든?
또 서울 왔다갔다 자신없어서
상담해주신 원장님께 받은거거든...
이미 코시국 전에 알만한 강남 병원 다 돌았었는데
다들 썩 끌리거나 믿음직스럽지도 않았어서
이 원장님이 설명이나 수술전 디자인은 열심이시가든
이 병원 이 원장님 잘 선택한건지 계속 불안하고...
예민해지다 보니까
진짜 사람들 대할때도 날서게 대하고
성형 톡방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커뮤에서도 계속 싸우고 그러네
수술 전에 워낙 무쌍 콤플렉스도 심했고
몽고주름도 심해서 최대한 키운건데
다른 톡방들에서 물어보니까
모태눈이 쉽지 않은 눈이래서 그것도 속상하고..
2주 있다 1달째인데
그때 원장님 봐서 리터치할거 상의해야하는데
바로 또 수술하는것도 안좋다고해서
또 몇달을 기다려야될지 모르는데 너무 스트레스야ㅜ
얼굴 없는셈 치고 살더라도 진짜 올해 다 날려버릴거같다
원래 쌍수가 이렇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는거였어???
코도 같이 할 계획이었는데
그랬다면 일상생활 불가능했을듯ㅜ
집에서도 엄청 말린데다가
기능코는 전문병원이 더 나을거같아서 포기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