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술 한 병원이 후기가 많이 없어서 약간 불안하기는 햇어 당일까지도.. 안좋은 글은 없기는 했는데 그래도 불안한 느낌ㅎ.. 그래도 내가 선택한 병원이니까 내 감을 믿고 수술하기로 결정했어!
대망의 당일날 허허.. 너무 떨리더라 진짜 나 원래 이렇게 떠는 사람이 아닌데 진짜 떨리더라ㅠㅠ 원장님과의 상담은 생각보다 빨리 끝났고 내가 질문을 저번 상담때 다 해놔서 궁금한 점이 딱히 없었어!! 그렇게 디자인을 마치고 나는 너무너무 떨리는 마음을 다 잡고 대기를 했지..
30분정도 대기를 했을까?? 시계가 없어서 확인 못했는데 그쯤 지나고 이제 들어가실게요~~ 해서 진짜 심장 튀어나오는줄.. 생각보다 수술실이 수술실 같지 않아서(?) 놀랐어. 나는 자가늑을 사용해서 전신마취였는데, 수면제를 놓고 무슨 가스같은거를 주입해주시더라고! 그 후에는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면서 서서히 정신이… 그 다음부터는 수술 끝나고 기억이라서 이거는 생략할게!! 결론적으로는 아직 부목도 떼지 않았고 솜도 빼지 않았지만ㅋㅋㅋ 그냥 겉으로 보이는 라인이 만족스러워!! 부목 떼면 또 다를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그냥 만족하려구!! 수술 한 내 자신 너무 대견하고 코수술 다시는 못 할 것 같아.. 너머 힘들다 지금도ㅠㅠ 입으로 숨쉬는게 너무 고역이야.. 아무튼 여기 병원이 후기가 많이 없어서 걱정인 예사들한테 도움이 좀 됐으면 좋겠어서 올리는 후기야!! 브로커 의심받을 수 있으니까 여기에서는 병원 밝히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