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코성형하고 나서 '코수술 티나는 코'가 되기 싫어서 걱정했는데,
원래 복코에다가 코 피부도 두꺼워서 웬만하면 거의 티가 안난다는걸 생각못하고 너무 자연스럽게 한거 아닌지 모르겠어..
실제로 보면 너무 티가 안나다못해서 '화려함'이 전혀 없음..
모양은 당연히 전보다는 예뻐졌지; 근데 기왕 수술 한번으로 끝낼거면 높게할걸하는 후회가 ㅠㅠ
근데 연예인들이나, 아니면 일본에서는 티안나게 자연스럽게 하는게 베스트라고 하잖아..
그래도 인스타나 이런데서 코 엄청 오똑하고 예쁜 사람들보면 좀 마음 한켠이 아쉽고 그래..
그리고 복코 특유의 둥글고 투박한 느낌이 싫어서, 비주도 좀 내려왔으면 했는데 뭔가 비주내리기 작업?은 해주긴 한것 같은데 생각보다 별로 안내려옴..
이제야 두달 되가는거라 아직 코끝 붓기가 덜빠져서 지켜봐야겠지만..
이래서 사람들이 불만족하고 재수술하고 그러나봐 ㅜ
예사들은 어떻게 생각해? 사바사이긴한데 크게 불만족스럽지 않으면 그냥 만족하고 살아야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