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제거하고 병원 회복 프로그램에 피부관리도 있어서
피부관리도 좀 받고 그러고나서 수술 후 테이프 때고 내 맨 얼굴 제대로 첨봤는데
와 진짜...
턱끝만 했는데 물론 얼굴 길이도 좀 줄은거지만 거울보는데 누가 내얼굴에 필터 씌운거같은 착각이 들어
눈코입은 그대론인데 턱끝 길이가 짧아지고 턱 라인이 선명하니깐 눈코입이 더 뚜렷해진 느낌
의사쌤 말로는 아직 붓기가 심해서 외형적인 변화 얘기를 하기엔 이르다고 했는데
죄송하지만 이미 난 만족해버렸음...
물론 양쪽 아랫볼 사탕붓기랑 입술 아래 턱근육 부은건 아직 심해도
그래도 전 얼굴보다 낫다는게 느껴짐
진짜 그동안 안하고 스트레스 받은 인생을 손해본거 같음
원래 셀카도 잘 안찍는데 집오면서 50장은 찍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