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말로 성형 도전하는 것도..
나는 코만해도 하루에도 열번씩 맘 바뀌고
재수술 알아보느라 살도 5키로 이상 빠졌는데
상대적으로 더 부담감 큰 윤곽이나 양악
덜컥 결정해서 수술하는 예사들 신기해 (뭐라하는 거 아님 ㅜㅜ 순수하게 신기하단 거야)
그리고 또 반대로 용기 없으면 성형 도전도 안하는게 나은 것 같아
멘탈 약해서 좀만 붓기 심한 거 같으면
진짜 안좋은 생각밖에 할수밖에 없고
나중에 결과 좋다고 해서 그 맘고생한 기간 때문에
다른 거 도전하기 힘들어하거든...ㅋㅋ
난 평소에 멘탈 쎄다고 듣는편인데도 이렇더라
곧 루브르에서 재수술 받는데 지금 내 선택도 잘하는건가 싶기도 하다
이미 예약금도 넣은 상태라 받기만 하면 되는데
혼란스러운건 어쩔수없는거 같아..
재수술만 끝나면 성예사도 탈퇴해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