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끝전진술 후기

공부하기 싫어서 쓰는 짧은 턱끝전진 후기야….
지금 수술한지 이주정도 됐고 결론적으로는 난 완전 대만족!!! 결과가 너무 좋아서 아팠던거 힘들었던거 다 잊혀질정도로… 만족해! 사진은 누가 알아볼까봐 그림으로 대체할게ㅎㅎ.. 사진 위에 트레이싱해서 그린거야!!!
 
왼쪽이 전이고 오른쪽이 후야
총 7mm 전진했고 일자절골? 한거같아

나는 무턱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병원 잘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바로 해버렸어 (이렇게 하지말고 꼭 잘 알아보고 가서 해ㅠㅠ)

아픈건 수술직후랑 다음날 목이 엄청 아프고 그 후부터는 괜찮았던거같아 근데 딱딱한 붓기때문에 입도 잘 안벌어지고 입술이 잘 안내려가서 먹는게 힘들어ㅜ 씹으면 입 안에도 아프고… 수술하고 일주일동안 거의 4-5키로 빠졌어 못먹어서 ㅋㅋㅋ

10일까지 큰 붓기있었고 턱도 완전 길어보여서 후회했는데 12일부터 붓기 많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그냥 마스크 없이도 외출가능하고 수술한거 사람들이 몰라

지금도 턱돌이같은 느낌이 조금 있지만 붓기 빠지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기다리는중

수술 장점은 -> 무턱이 사라진다, 코가 더 높아보인다, 얼굴이 갸름해보인다 (수술후에 이 말 제일 많이 들음), 얼굴이 좀 더 입체적으로 보인다, 컴플렉스가 사라져서 스트레스 받지않는다.., 이정도

단점은-> 수술후 회복이 힘들고 오래걸린다, 이주정도는 턱돌이같은 모습 때문에 정병온다…, 입술이 옹졸해졌다, 입이 편하게 다 다물어지지가 않는다 (힘 줘야 다물어짐), 앞턱 감각이 꽤 많이 저하된다.

아무래도 뼈를 깎는 수술이라 한 일주일정도는 많이 아프고 힘들어 얼굴도 많이 붓고… 수술직후에 목이 너무 아파서 눈물 흘린 기억이 나 ㅋㅋㅋ…

근데 아픈거보다… 나는 제일 힘들었던게 양치 못하고 가글 해야하는거.. 가글 맛이 너무 역겹게 느껴져서 힘들었어ㅜ 두시간에 한번씩 가글 해야하는데 너무 맛이 없으니까 진짜 하……그게 제일 힘들었어 아 그리고!!! 실밥 푸는거 엄청 아팠어 진짜 내 살 자르는줄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 ㅎ… 궁금한거 댓글 달아주면 다 답해줄게 다들 수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