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이 있는 데 나는 내 얼굴이 맘에 들고 노력도 많이해서 예뻐졌다고 생각했는 데 그 애는 내가 자기보다 안 예쁘다고 생각하나봐 . 사실 나도 그 애가 예쁘다는 생각은 안하는 데 (사람 취향이라는 게 있자나!) 자기한테 잘 어울리게 꾸미고 입으니까 예쁘다고 많이 말해줘. 근데 걔는 내가 잘생긴 남자친구 사귈려면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 . 너는 예쁜편은 아니다. 내가 남자였다면 너랑 사귈것같다 근데 얼굴보고는 아니야. 라는 말을 한번씩 해 . 그리고 다른친구한테는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해주면서 나한테는 예쁘다고 한 적 한번도 없어,,, 그래서 나도 모르게 계속 성형에 관심을 갖는 것 같아 내가 바보같겠지만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야 . 근데 내가 보기에는 그 친구는 자존감 엄청엄청 높아보여,?? 과할정도로 ,, ㅎㅎ 아무래도 걔가 자랑을 하면 내가 동의해주니까 그런것같기도,,, 나도 예쁘다라는 말 이런말 그친구한테 안 하는 게 좋겠지? 예사들같은 경우는 어떡할꺼야? 참고로 10년 넘은 찐친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