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파고리 전 골반>
<허파고리 후 골반>
<복부지방흡입 전>
<복부지방흡입 후>진짜 거울 보다가 아랫배한테 뺨 맞은 적 있어? 난 있음,,그게 딱 내가 지방흡입 결심한 날임 ㅜㅜ출근하려고 치마 입었는데, 아니 이게 웬일? 치마가 배에 걸려서 지퍼가 안 올라가는 거,,,겨우 억지로 올리면 치마 허리가 배 위로 피어오르는 기적… 진짜 울면서 출근했음ㅠㅠㅠㅠ
난 평생 다이어트 해온 사람임,,,운동도 하고, 식단도 지키고, 안 해본 게 없음ㅋㅋㅋ그런데 살 빠져도 옷태는? 망함. 옷을 걸치면 이상한 덩어리(?)들이 튀어나오고, 앉아있으면 배는 접히고…ㅠㅠㅠㅠㅠ
그러다 이럴 거면 한 번 질러보자 하고 복부+허파고리 지방흡입 함. 결과는 진짜 최고. 허리 5인치 줄었고 안 맞던 치마가 지금은 허리가 남음ㅎㅎ살짝 돌려 입으면 두 바퀴는 돌겠음. 옛날엔 군살 때문에 루즈핏만 입었는데, 지금은 타이트한 니트에 스커트 딱 입고 나간당ㅎㅎ친구들이 뭐야, 살뺐어?뭔운동함?이러는데 기분 째진닷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웃긴 게, 지방흡입 하고 나니까 내 몸이 가벼워진 게 아니라, 마음이 가벼워진거임... 살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자존감도 만렙 찍었댱 ㅎ
남편이 불과 두달만에 딴여자랑 사는것 같다고 얼떨떨하댔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