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메부리 살짝 갈고 비중격으로 코끝만 올림
병원 가서 원장님 상담받고 수술실 들어감
코수술 전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었음..ㅠ
콧털 제거하는 것도 아프고 코 안 소독도 아픔
(코로나 검사 연속으로 5번 하는 느낌?)
직원들이 무슨 기계처럼 우다다ㅏ다다다 하드라
그리고 원장님 들어오더니 수술 시작
눈 뜨니까 회복실로 이동하자고 하셨고
난 회복실 가자마자 바로 정신 말짱해졌음
물 달라니까 아직 먹지 말라길래 못먹었고
코가 너무맵고 아파서 진통제 먹겠다니까 나중에 먹으래
병원 나오자마자 약 먹었음
이틀차인 오늘도 너무아픔.. 입으로 숨쉬는건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넘 아프다
산책 하려고 해도 코가 흔들리는 느낌으로 아파서 포기..
쉬운게 하나도 없다 ㅜㅠㅠ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