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삐까뻔쩍 한데 가지마

성형외과 인테리어가 삐까뻔쩍하고
너무 호텔같이 좋다 ..?

이건 한 마디로
인테리어에 들이 부은 돈이 많다 라는거야
최소 1~2억 이상 썼겠지
거기다가 서울에서도 강남은 건물 값이 비싸겠지?

거기에 더 해서 수술 기구 , 비싼 수술용 기계 등등
수술용 의료 기기는 비싼 건 최소 차 한 대 값이 넘어
거기에 또 플러스 인건비 및 사소한 용품들
폼클렌징 , 수건 , 뭐 등등

그럼 이게 다 뭐냐면 다 값아야 할 빚이야
그럼 환자들한테 돈을 더 받겠지..?
그리고 수술 잘 못 돼도
환불은 어렵다고 나몰라라 하겠지..?

거기다가 개원한지 얼마 안 된 병원이라면
값아야 할 빚이 더 많아지는거야

1인 병원 원장일 수록 어깨가 더 무겁겠지
3인 이상 병원이면 모르겠는데
1인 병원이 인테리어가 호텔 급이다..?
안 가는게 좋지 않을까

1인 병원이고 개원한지 얼마 안 된 병원이라도
병원을 한 1~2층 정도만 사용하고
인테리어도 그냥 요즘 시대에 맞게
깔끔한 느낌 정도면 상관 없지만 ,

대형 병원 처럼 몇층 이상 쓰고
인테리어도 삐까뻔쩍 하면 .. 글쎄

너무 후진 인테리어도 별로겠지만 ..
올드한 느낌이어도 청결하고 깔끔하고
개원한지 오래 됐고 한 자리에서 오래했고
이런 병원에서 하는 게 좀 더 좋다고 봐..

물론 이런 병원들은
거의 다 50대 이상이라서
수술 방법이 조금 예전 방법이고
엄청 자연스러운 걸 추구하실 수도 있어

근데 지금 개원의들이
저런 교수님들 밑에서 교육 받았다는거지

오래 됐다고 좋은 병원도 아니고
이제 막 개원했다고 안 좋은 병원도 아니지만
너무 인테리어 이런거에 신경 쓴 병원은
안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애

거기다가 일주일에 하루,이틀 정도
야간 진료 하는 병원이 있다면
백프로 돈이 부족한거야

잘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