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병원들 보면 매년마다 갑자기 유명해지고 바뀌는 핫한 병원들이 있는 거 같아
물론 나도 그런 핫한 병원들에서 수술 하고 재 재 재수술을 생각 하고 있지만
언젠가 한번 틱톡에서 병원 음성녹음을 들은 적이 있어
내 기억상 그 여성분은 아웃라인을 원했고 , 원장이 자신만만하게 아웃라인으로 만들어주겠다 했지만 수술결과가 인아웃 ? 인 라인이 되니까 병원 대표원장이란 사람이 병원 잘못아니고 그 얘기를 한 적도 없다 하면서 상담할 때 그 친절한 모습은 어딜 가고 소리지르고 자기 병원 잘못 아니라면서 환자를 엄청 나무라더라고
가끔 병원 후기들을 보면 원장이 착하다 그래서 병원을 여기로 골랐다 하는 글들이 많는데
그 착한 원장들의 본 모습은 난 수술이 잘못되었을 때 나온다고 생각해
내가 받았던 병원 원장도 상담을 길게 하기로 , 또 유쾌하기로 , 친절하기로 평이 좋았는데 내가 수술이 잘못 되었다 하자마자 정색하며 어쩌라고요 식으로 나왔으니까 말이야
성형 받기 너무 무서운 세상인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