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치하고 의사들 유튜브 보면서 알아낸거고 여기에 일부 나의 해석+생각도 들어가 있어서 이게 100% 맞는 건 아니니까 참고용으로만 봐
그리고 팔뚝 시술에 관심 많아서 그거 위주로 썼는데 다른 부위 관심 있는 사람도 참고해도 괜찮을 듯
지흡 비추 글은 절대로 아니고 다른 시술 브로커도 아니야 나도 지흡하고 싶은데 걱정돼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발견한 거
그리고 내가 아직 지흡에 대해 잘모르기도 해서 궁금한 거, 걱정되는 거 위주로 찾아서 너네들이 다 아는 정보가 있을 수도 있음
근데 림프나 자궁은 진짜 잘 고려해봐라
1. 지방흡입과 람스는 거의 같을 수 있으며 확연히 차이나는 부분은 실밥, 마취 유무
람스가 회복도 빠르고 압박복도 안입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회복이 느린 몸 + 많이 부우면 지흡한 것처럼 압박복 입는 경우도 있음
그래서 "극단적인" 케이스를 놓고 보면 실밥제거, 마취 유무밖에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2. 자궁 내막이 얇아질 수도 있다.
천천히 빼면 저런 일이 없는데 지방흡입은 한번에 빼는 거라 지방세포들이 바로 빠져나감
그러면서 에스트로겐 생산량도 한번에 확 줄어들면서 자궁 내막이 얇아지고
자궁내막이 얇아지면 생리양이 줄고 임신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으며
호르몬 이상으로 여드름, 내분비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심할 경우 자궁내막암걸릴 수도 있음
(참고로 지흡이나 람스로 체중의 5% 이상을 급격히 뺄 경우임 5%이상으로 지방세포를 뺀다는 것인지 아니면 5%이상으로 체중 감량이라는 뜻인지는 못 알아냄)
**근데 지흡한다고 무조건 자궁내막암 걸리고 여드름 난다는 뜻이 아니고 영향을 주고 운이 안좋으면 저렇게 된다는 거
3. 림프가 손상될 수 있다.
림프가 손상되면 부종생기고 혈액순환이 힘들어짐 그리고 간접적으로 자율신경계에 영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자율신경계는 호흡, 혈액순환, 심장박동, 소화, 체온 조절, 호르몬분비, 배설에 관여함)
물론 국소부위만 할 경우 주변 림프가 대신 순환해주며 손상된 림프가 회복될 수도 있으며 주변 림프의 순환을 돕는 마사지, 스트레칭으로 관리가 가능
그런데 림프랑 자율신경계는 서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자율신경계가 좋지 않은데 림프가 파괴되면 신체에 큰 부담과 해가 될 수 있음
4. 너무 많이 뺄 경우 근육이 드러나 보일 수 있음
요즘은 여자도 팔에 근육 있으면 예쁘고 나름의 매력이긴 함 그래서 슬림이든 벌크업이든 운동으로 만든 팔 근육은 진짜 예쁜데
지흡으로 근육이 드러나는 거는 그냥 근육에 살가죽 감싸놓은 것처럼 생겨서 이상해보여
5. 수면 마취, 마취 전문의
지흡 시 주로 수면 마취하는데 그게 완전히 잠들게 해주는 게 아니라 몸은 잠들었는데 뇌, 정신은 깨어 있는 상태로 만들어줌
그래서 수술 시 고통도 느끼는데 그 기억을 다 삭제해서 고통 없이 수술 받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라고 함
그리고 수면 마취할 때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을 씀
프로포폴- 해독제 x, 수면 깊이 높음, 진통 효과 높음
미다졸람- 해독제o, 수면 깊이 낮음, 진통 효과 낮음
프로포폴이 해독제 없으니까 무조건 위험한 걸로 보일 수 있는데 대량으로 하면 위험한 거고
대량으로 인한 중독을 막기 위해선 마취과 전문의 상주 여부 꼭 체크하는 것을 추천
6. 기타
-지흡해도 뼈벅지나 뼈팔뚝 안될 사람은 안 됨
근데 근육형이더라도 완전 슬림해진 사람도 있고 지방만 있는데도 덜 슬림해진 사람도 있어서 이부분은 모르겠다.
근데 확실한 건 다른 시술에 비해 극단적인 지흡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과를 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