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수술 알아보느라 성예사 자주 들어오는데 들어온 김에 나 수술 망했던 병원 후기 찾아봤었거든
근데 후기가 너무 좋아서 우울하다ㅋㅋㅋ
다들 진짜 너무 만족하고 제2의 아버지다, 주변 친구들도 다 여기서 했는데 잘됐다, 유명한 이유가 있다••• 뭐 이런 말 되게 많더라고
당장 내 친구도 저 병원에서 수술 진짜 잘 돼서 갔던거였는데
“왜 나만?? 잘된 사람 저렇게 많은데 왜 나만 망했지??” 이 생각이 자꾸 들어서 미치겠다
이럴 줄 알았음 다른 병원에서 할 걸 그랬다 싶고
재수술 할 돈으로 윤곽을 하든 코를 하든 라식을 하든 할 슈 있는데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정신병 걸릴 같아서
진짜 미치겠다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잘된 사람 저렇게 많은데 왜 내 눈만 조져놨을까??
짝짝이에 소세지에 움푹 파여있고 흉도 있고......
그냥 조금 망한 것도 아니고 부작용이란 부작용은 다 만들어놔서 이거 참 하하하
+다들 수술한지 얼마나 됐냐구 많이들 물어봐서,,
수술한지 2년 좀 넘엇어..ㅎㅎ 근데 나 첨 본사람들은 3개월도 안된 줄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