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목이 말라서 예민한 상태에서 수술 들어갔어요
수술 중에 깨서 의사선생님이랑 대화한다는거 과장인줄 알았는데 마취.. 안된거에요..? 아파요.. 이러고 ㅋㅋㅋ 궁금한거 물어보면서 수술 받았어요
수술은 안아프고 두 번 받으라면 받을 것 같긴 한데 수술하기 전에 코 소독이랑 쉐이빙은 절대 다시 하고 싶지 않네요 아.. 하면서 집 가고 싶다고 후회했어요 ㅋㅋ
절개부위가 아프지는 않은데 택시타고 집 올 때 방지턱때문에 자극을 많이 받았는지 코 밑에 댄 거즈에 피가 엄청 나요
코로 숨 쉬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도 깨달음 ㅜㅜ 아무 맛도 안느껴져요 빨리 솜 빼고 싶을 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