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도망쳤어야했는데..
수술 전에 원장이랑 간호사랑 원장 방에 우르르 모여서
나 앉혀놓고 수술 전 동의서에 싸인하라고 하는거야
엄청 두꺼웠는데 내용 편하게 못보게 간호사가 동의서 내용
가리면서 싸인하는 부분만 보이도록 넘겨주는거야
그땐 수술이 처음이였어서 원래 이렇게 하나 싶어가지고
내용도 안읽어보고 싸인했었는데
결국 망했어
진짜 겁 없었다. 지금은 돈 모아서 재수술 알아보는 중
처음엔 전신마취에서 깰 때가 가장 힘들었지만, 마취가 깨고 나서는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얼굴은 저릿저릿했고 붓기도 심했지만 소변줄 제거 후 자유를 느끼며 조금은 편해졌어요. 친절한 간호사님들과 병실에서 도와주신 언니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ㅋㅋㅋ!!>_<
회복되니 얼굴 붓기보다 생리통이 더 힘들게 느껴졌고 거울로 보지 않아도 부은 게 확 느껴질 정도였어요 붓기가 점점 심해지면서 입 안에서 볼이 터질 듯한 느낌도 들고 입이 잘 안 다물어졌어요ㅜㅜ 그…
내가 했던 치과 지점이 검색이 안 돼서 비공개로 했어 치아교정 중에 앞니 하나가 괴사돼서 심적으로 힘들었고 교정 이후에도 앞니는 잘 못쓸 것 같아.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다른 이는 멀쩡해서 다행이야. 윗니 2개 발치했고 입은 눈에 띄게 들어가서 만족. 그치만 씹는데 문제 없지만 단순미용목적으로 교정한다면...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