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앞트임 상담받으러 갔다오면서 지하철에서 계속 생각한건데...
뭔가 생긴대로 살자 싶다가도
성형 잘 된 케이스 보면 정말 부럽고
또 성형 마음먹기로 한 순간부턴 내 얼굴이 뭔가 문제가 있어보이고
원래는 내 얼굴 자체를 싫어하진 않았는데
성형 마음먹기로 하고 여러군데 상담도 받고 하니까 뭔가 자존감만 떨어지는 기분...
결국 내가 감당해야하고 내가 책임져야하니까 너무 많이 고민되네요 ㅠㅠ
오늘도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하루를 보내버리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