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12일 차인데 내가 통증에 되게 예민한 몸인건지
초반에 수술 8~9일차? 까지 너무 아파서 진짜 내가 돈 천만원 주고 왜 이런 고통을 얻나 개고생하고 있나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너무 후회되고 계속 울고 소염진통제+병원 처방약 먹어도 계속 아프고 수술한 거 괜히 했나 했는데,
갑자기 그 다음 날부터 절개 부위 근처 살까진 곳 제외하고 가슴 고통 싹 낫고 드디어 일상생활 다 하고 집안일하고 살만해지니까 거울보면서 행복해하는 내 모습이 어이가 없네..
진짜 하루만 버티자 하루만 버티자 이러면서 버틴 듯 ㅜㅜ 와 너무 힘들었어..... 넋두리 할 곳 없어서 여기에 글 적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