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와인잡지 디켄터가 선정한 죽기전에 마셔봐야 하는 100대와인의 1위는 무통 로쉴드 1945이었어요. 최근 발행된 2004 8월호에 따르면, 세계적인 와인경매사 브로트번트씨(저와 나란히 포드를 취하며 사진 찍으신 영국 할아버지이죠)와 소더비 와인담당 최고책임자 섯클리프여사가 정말 보르도 레드와인의 정수라고 평가하였죠.
레이블의 '브이'는 2차대전 승전을 기념하는 화가의 디자인입니다. 승리의 1945년.
이 와인 한병이 경매에 나오면 그걸로 일단 큰 화제가 될 정도로 유명한 와인입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거래된 적이 없지만 제가 경매한다면 한병에 대략 2천만원은 되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