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다녀왔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재수술 생각하는거 너무 미련해 어떡하지

우울한 얘기 미안해ㅠ
처음엔 파열 때문에 상담 간거거든
ㅇㄷw 먼저 갔다가 ㄱㄹ 간건데 혹시 몰라서 초음파 그냥 따로따로 찍어봤어..
근데 파열도 파열인데 구축도 있다네; 상태가 그렇게 심한건 아닌데 피막제거해야된대..
이럴 경우 구축이 먼저 와서 파열이 된걸수도 있대
생각해보니까 최근에 ㅇㄷ끝이 쿡쿡 쑤시는? 통증 종종있었는데
생리증후군인줄 알았단 말야... 그게 그증상이었나싶어
나도모르게 머릿속 멍해지면서 아무말도못하고 그냥 눈가에 눈물고이는거만 꾹 참고있고
왜나한테 이러나 남들은 10년 20년 잘 갖고 살던데 난 뭔데 파열에 구축까지 오나
가슴이미망한거 같고 너무 우울하더라고
병원에서 나보고 재수술 생각이냐 제거생각이냐 물어보는데.. 못정했다고 .. 솔직히 제거는
아직못하겠다.. 하니까 일단 재수술로 견적내주고 상담받고 왔거든
하... 근데 너무 미련한거있지 내 스스로가
너무 답답하고ㅋㅋ 그냥 제거할까? 싶다가도 도저히 자신이안나...
차라리 가슴수술을 하지 말았을걸 싶다
혹시 나 같은 상황이었던 예사 있어? 파열에 구축콤보..??
재수술했니.. 아님 제거했니.... 얘기 좀 들려줘 어디 조언구할데가 없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