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얇은건 아닌데
내가 코가짧고 인중이 길어서 늘 콤플렉스야
오죽했으면 조카가 내 인중 장난으로 만졌는데
아가한테 극대노할정도..? 진짜 정신병이지ㅋㅋㅋ..
인축은 다들 말려서ㅠㅠ 나중에 더 나이들면 하려고
인스타에 인중축소 관련된거 찾다보니까
ㄱㅅㅇ의원 광고하는거 뜨더라고
진짜 자연스럽게 입모양을 교정해주는 느낌으로
넣고 인중축소 효과도 있어보이긴해서 예약해놓긴 했는데... 오히려 나중에 필러가 퍼져서
무게로 인중이 더 길어질까봐 두려워ㅠㅠ
(혈육이 이번에 코수술할때 6년전 맞은 콧대쪽 필러가 콧볼까지 흘러내려와 있었대서)
ㄱㅅㅇ에 문의해보니 한번으로는 절대 안그렇다고하고
성예사에서 며칠동안 관련글 댓글 다 찾아읽어봤는데
입술에 넣는건 무거운게 아니래서 기분탓이라는것고 있고.....
정말 누가좀 솔직하게 경험 남겨줄수 있을까...??
입술필러 정말 지금 당장 할수있는 최선인데ㅠㅠ
정말 맞고싶은데 수년이 흐르고나서
필러 잔여물이나 퍼짐으로 인중이 더 길어질까봐ㅠㅠㅋ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