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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사는게 너무 힘들다 하...

코절골복원 2024-02-04 (일) 22:46 1년전 1334 [CODE : 4EAAA]
https://sungyesa.com/new/free/4019892
어릴적에 내가 말을 안듣고 산것도 아니고 집안에서
문제일으키며 살지도 않았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날 항상 여자같이 머리 파마시키고 기죽이고 그러다
자기 고향 전라도 목포로 데려가서 미리 계획해놓은대로
날 길 한편에 놔두면서 화장실갔다올테니까 여기 있으라 하고는 그 초등학생이였고 아무것도 모르는 난
불길한 예감만 들뿐 그냥 거기에 서있었다.

그러자 엄마라는 사람이 올라간 쪽에서 남자 두명이
내려와 나를 쳐다보며 코를 퍽 때리고 갔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고 코가 너무 아팠다.

그후로 코는 막히고 입으로 숨쉬게 되고 운동도 잘안하게되고 몸은 안크고 공부도 집중안되고 말도
잘안하게 되고 내성적으로 무시당하면서 매부리코로 살아왔다.

나는 항상 그게 내가 너무 천방지축에 말썽꾸러기라서
나를 위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건 정말
나를 죽인 것이였다.

난 천방지축도 아니였고 말썽꾸러기도 아니였다.
부모란 두사람이 나를 항상 아버지란 사람은
나를 종아리 매질하고 벽보고 무릎꿇고 두손들고 서있으라고 아동학대에 항상 초조하고 불안에 떠는 날들을보냈다.

남들처럼 친구도 사귀며 솔직하고 편한 재밌는 10대
학창시절을 보낸것도 아니고 1년 학교를 국민학교때
입학하여 그때부터 나보다 동급생얘들이 또래로 솔직히 안 느껴졌고 나보다 위로 느껴지며 내가 살려면
맞춰가고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항상 쫓아가는
삶을 살았다.
그러면서 난 바보가 되어갔던것 같다.

하기싫은 일들을 하며 젊어서 하는고생은 사서도 하지.뭐 이런 것을 갖다 붙이며 항상 제대로된 친구 한명도 없이...혼자서만 지내왔다.
여자친구도 거의 못사귀었다.
정말 군대갔다온후부터 집에는 못있겠어서 안있고
기숙사가 제공되는 직장으로만 다니며 살아왔다.

어찌된게 항상 오래일하지도 못하고 한두달 일하다
잘리고 그만두고 생활비만 벌어 그달만 버티다가
또 새직장구해서 들어가고 하면서 살아왔다.

날 이렇게 만든 두사람은 계부모라고 이젠 인정해야겠다.
솔직히 내인생을 정말 파멸로 만들고 너무 힘들게 살아오게 만든 두사람이다.

나이가 들어 지인을 알게되어 어떠한 동기로
그때부터 코 기능수술과 성형수술을 했다.

비중격 만곡증...했지만 거의 45도로 휘어져버린
콧대에서 숨을 조금이나마 더 잘쉬게 만든 수술.

매부리 절제하고 양옆 절골.
항상 답답하고 어두워보이는 얼굴에서 사람얼굴 갖춰졌으나 왼쪽이 과절골되어 찝혀보임.

그후 하비갑개 절제-숨이 더욱 편하게 쉬어짐.
근데 공기가 들어가고 나갈때 콧구멍입구에서 너무
느껴짐.

이정도면 부모가 아니고 진짜 계모겠지?

얼굴그래도 어릴적에 맞고 코 그렇게 되서 살아왔지만
나 나름대로 잘생겼다.피부도 하얗고 괜찮다란
생각으로 살아왔지만 절골 복원할 병원들
ㅎ성형외과.고대 구로병원가봤지만 수술힘들다고
하시고 어렵다고 하시고.

ㄷㅍㄹ스는 수술 못할거 같고

ㄷㅌㅈ은 이비인후과이고

ㅈㅅ은 구축재건전문으로 오래하셨지만
글쎄 절골복원 이건 힘들거같은 예감이고
늑연골 자가,기증으로 한다해도 녹아버릴거 같고
보형물로 하는게 가능성이 있을거 같은데ㅡㅡ

기대했던 수술이였는데 매부리는 없어졌지만...ㅠ
직장도 알아봐서 다니면서 돈도 벌어 살아야되는데
진짜 이제는 여기 계모 고향 지배권에 있고 비슷한
스타일인 이곳에 있기도 싫고 또 도시 올라가서
일하는것도 지쳐서 어찌해야할줄을 모르겠고
의욕도 전혀 안생긴다.

수술이 된다해도 될때까지 이걸 참고 견디면서 일할것도 암담하고 어떻게 살지 답답하다.

확 죽어버리고 싶진 않고...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나온다ㅡㅡ
가족이란것들은 날 이렇게 만들고 연락도 없고
내가 코수술한다니 관심도 없었다.
코가 한쪽이 이렇게 찝힌거 같으니 표정도 제대로
못 짓겠고 항상 무표정에 남들 눈치만 본다ㅡㅡ.
수술을 얼마나 뭣같이 형편없이 한건지 콧볼쪽엔
흉살 붓기가 있어서 웃으면 콧볼이 넙대대해진다.
이번에 ㅈㅅ가서 흉살주사라도 잘 맞아야겠다.

절골복원 가능한 병원 잘하는 병원 아는 예사는
알려주면 정말 고맙겠다...

나 복원할수 있겠지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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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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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성형외과 김진형 원장님께 뒷밑트임 수술 받았습니다 재수술이라 전 후 차이가 안날까봐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던거 같아요 렌즈 직경도 키우고 전체적인 사이즈가 많이 커졌어용 부작용 없이 원하는 결과 얻어서 넘 만족중입니다
1시간전
쁘띠/레이저후기 - 엘리트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6 좋아요 0
이중턱람스했는데도 이중턱늘어지고 턱라인과 옆얼굴? 살많고 그런게 스트레스라 받게됨20대 중후반인데도 ㅠ 근데 너무 과도하게 해주신것같긴함….20대라 많이안해도되고 난 턱라임쪽만원했는데도 비용 200만원정도 나옴 샷수 기억안남 ㅎ 업청 많았음 근데 확실히 턱라인은 홀쭉햐지고 싹 올라가긴했음 살 되게 많이빠졌을때의 느낌..?? 근데 속상한건 이중턱에는 효과없었음 내이중턱은 살이나피부가 아닌건가..? 싶기도 근육인가..싶어서 나중에 이중턱지흡근육뮦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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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치아는 다 가지런해서 만족했는데 유독 앞니 두개만 토끼 이빨 처럼 튀어나와서 앞니만 부분 교정했어요 앞니만 교정했는데도 이 전체가 전부 가지런해 보여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다만 예전보다는 팔자 주름이 생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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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33 좋아요 0
원래 복코가 심하고 콧구멍이 넓어서 둔탁하고 세련되지 못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평소에 스트레스였는데 콧볼 축소 이후 둔탁한 느낌이 많이 사라져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ㅎㅎ 수술 후 일상 생활도 바로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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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레이저후기 댓글 0 조회 38 좋아요 0
인생 첫 이마필러했어요!원래 누운이마였고 4cc 시술했는데 제일 위쪽이 비어서 살짝 경사?경계라고 해야하나용,,나쁘지않운 거 같으면서도 뭔가 라인이 생각했던거처럼 예쁘게 떨어지는거같지가않은데 몰딩으로 가능할지 1cc추가로 넣어야할지 아님 아직 붓기때문에 기다려봐야할까여?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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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레이저후기 댓글 0 조회 82 좋아요 0
지금 3회째 했는데 털 굵기가 많이 얇아지고 엄청 금방 금방 털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 나는 통증에 그렇게 크게 예민하지 않았어서 강하게 레이저 받아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해. 이제 2회 남았는데 추가로 받을지 말지 고민중 병원검색이 안 돼서 병원명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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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교정/치과 - 이유구강악안면외과 댓글 0 조회 111 좋아요 0
처음엔 전신마취에서 깰 때가 가장 힘들었지만, 마취가 깨고 나서는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얼굴은 저릿저릿했고 붓기도 심했지만 소변줄 제거 후 자유를 느끼며 조금은 편해졌어요. 친절한 간호사님들과 병실에서 도와주신 언니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ㅋㅋㅋ!!>_< 회복되니 얼굴 붓기보다 생리통이 더 힘들게 느껴졌고 거울로 보지 않아도 부은 게 확 느껴질 정도였어요 붓기가 점점 심해지면서 입 안에서 볼이 터질 듯한 느낌도 들고 입이 잘 안 다물어졌어요ㅜ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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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교정/치과 댓글 0 조회 47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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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