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우울증이 생기고 자살까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 예사야.
이런 얘기 남들 앞에서 잘 못하는데...여기에서라도 해보고 싶어 길어서 미안해!
자살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우울증은 있어.
그래서 갑자기 얼굴 보고 울때도 있고 얼굴 길이에 집착하고 있어. 남들과 찍어도 얼굴 길이 비교할 정도로 심해
얼굴이 긴 편이라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왜 이런 컴플렉스가 생겼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급식시절에 어떤 애가 나보고 유튜버(못생긴)를 닮았다고 하는거야. 심지어 남성 유튜버 진짜 충격이었지
그래서 10대 시절부터 성형 정보 모으고 20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술도 하고 그랬는데.. 여전히 나아진게 없더라 슬프게도.
예사들아 나 진짜로 컴플렉스 가질만한 얼굴인가..?
요새는 쌍수랑 코수술 고민하고 있어!
어떤 수술, 시술하면 괜찮을지 추천해줘!
지인들이 알아볼까봐..무서워서 일찍 글 지울수도
+너무 많은 관심에 부끄러워서 사진 내렸다.. 댓글 달다가 궁금하면 말해줘.. 올려줄께
아 내가 여자치고는 키도 큰 편이라서 예전에 친구 남자친구로 오해받은 적도 있어....
여자인데 173~4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