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확대 오늘로 딱 3개월 됐다.
흉곽 72~74
세빈 서브 310cc
이중평면
풀b 이상 ~ 모자란 c컵 정도 나오는 듯.
생각보다 크진 않아 ㅋㅋㅋ붓기 빠지니까
좀 작게 했나 싶었지. 평소에 입는 옷은 글래머 티 1도 안남.
대신 과하지도 않아서 아무 옷이나 어울리고
속옷 잘 입고 붙는 티 입으면 나름 가슴 있어보이니까
뭐 괜찮아.
사이즈 고민되면 본인이랑 흉곽 비슷한 사람들 후기 많이봐.
그리고 너무 커보이거나 부해보이는게 걱정이면
일단 풀c까지는 그렇게 걱정할 사이즈는 아닌듯 ㅋㅋㅋ
잘때 불편한건 2주차까지 있었고
자고 일어났을때 땡기는 느낌은
한달 차에는 거의 없어졌던 것 같다.
한달 이상되면 약간 찌릿한 통증 가끔 있고
불편한 점은 무거운 거 들때,
그리고 손바닥 모아서 힘주는 자세하면
애니메이션 현상 있어서 힘을 세게 못줘.
일상생활에선 크게 불편하진 않은데
힘쓸 일 많거나 운동하면 불편할 것 같아.
3개월 됐는데도.. 내 피부가 짱짱해서
아직 자연스러운 느낌은 아니야 ㅠㅠ 좀 더 쳐져야 할 것 같아.
촉감은 원래 자산이 별로 없어서 그닥 좋은 지 모르겠다.
누웠을 땐 탱탱볼인데
똑바로 서면 약간 바람빠진 고무공 느낌이야.
지금 문제는 오른쪽 밑선이 절개선보다 살짝 내려왔어
오른 팔을 자주 쓰는 게 영향을 줬을 수도 있대.
아무래도 이중평면은 대흉근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
이거는 피막 완전히 안정화되고 6개월 경과때
수면마취하고 교정 가능하대.
아무리 간단한 교정이라 해도
다시 누워야하고 다시 절개 해야되고 회복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한다는게 싫지만 어쩔 수 없지
나는 여러 문제들 있을 수 있다는 점 인지하고
수술 받았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였어.
콤플렉스였다보니
수술 후에 옷 고민 안하는 것도 좋고
자신감도 올랐다는 이점도 있거든.
예사들도 충분히 알아보고 고민해보고 수술받아~
작은 부작용이든 큰 부작용이든 누구한테나 나타날 수 있어.
그리고 수술 후에는 역시 시간이 약이라고
한달 두달차 사진만 남겨두고 크게 신경 안썼더니
윗볼록이랑 붓기는 해결되더라고.
난 6개월 차 경과보고 교정 받고 나면 후기 또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