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에 수술했는데 산책도 귀찮아서 딱 하루 갔고 3일차에 심심해서 모자쓰고 친구랑 카페가고 5일차에도 그냥 돌아다니고 7일차에 앞트임 실밥 풀러갔다오니까 윤곽 한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걍 붓기가 없어..
친구는 한 달은 밖에 못 나갈거라고 해서 무서웠는데 지금 딱 10일차인데 어제 클럽도 술담배 안하고 갔다옴 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윤곽 먼저 한 친구 어제 봤는데 이게 저번주에 윤곽 한 사람 얼굴맞녜ㅋㅋ 입안 실밥 아직 풀지도 않았는데 그정도로 붓기가 없어
붓기가 밑으로 내려오니까 하관은 약간 부어있고 볼살 많은 사람 같아보여 앞모습이 좀 부었음 얼굴지흡 비포 사진 같은 느낌? 사진 찍으면 더 부어보이고 근데 심하진 않음 약간 얼굴살 있는st정도로 보임
눈 광대 쪽은 80퍼는 빠진 그런 느낌? 눈은 라인 너무 낮아질까봐 무서울정도로 빨리 빠짐...
윤곽이 워낙 큰 수술이니까 회복 기간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긴하지만 이쯤되니까 큰붓기만 빨리 빠져서 여기서 멈추고 더 안 빠질까봐 걱정돼... 더 빠진다고는 하는데 내가 원하는 얼굴형 만큼 빠지겠지? 더 얄쌍해지면 좋겠는데ㅜ
CT사진 보니까 뼈를 많이 치긴 했던데 그냥 생각이 너무 많아져
반면에 이왕 빨리 빠진 김에 원래 수술하고 맞으려고 했던 이마필러를 그냥 지금 맞아버릴까 생각도 들고ㅜ 지금
맞아도 괜찮을까?
아니면 어차피 윤곽 붓기 거의 다 빠질 때 쯤에 (반년뒤?) 코 재수술도 하려고 했으니까 그때 수술하구 맞을까.. 너무 고민 중이야ㅜ 지금 맞구 앞머리 계속 까고 다니고싶다
솔직히 수술 잘 된 것 같아서 기분 너무 좋고 45도 광대가 사라져서 행복해ㅜ 주변에서도 다 잘됐다고하고... 근데 또 코가 쳐져보이고 이마필러도 빨리 맞고싶다 욕심이 끝이없어
그리고 윤곽하니까 앞머리 길러서 귀에 꽂아놔도 안이상해서 너무 좋아ㅜ 전엔 셀카 밖에서 잘 안찍었는데 지금 엄청 찍는 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