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땡기미 해야해서 윤곽 수술 하고 못버티면 어쩌나 싶다고 글 올렸는데
그냥 엄마한테 윤곽 수술 받았다고 이실직고 하고 왔어
수술 날에 오히려 ㄹㅅㅍ으로 엄마가 데려다주시더라
엄마도 같이 수술 전에 원장님 뵙고 얘기하다가 집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괜히 엄마한테 미안하고... 얼른 나으라고 하시는데 눈물이..
아프진 않은데 엄마가 자꾸 아프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이뻐지려고 받은거라고 하는거라했어
수술 결과도 잘 나왔으면 좋겠다 괜히 엄마 걱정시키는거같아가지구
리스펙 실장님이랑 엄마랑 길게 얘기한거같은데 울 엄마 잘 챙겨주신 실장님도 고맙고..ㅠ
윤곽수술 받는다는 사실 숨기려 했던 내가 바보같앗네 .ㅎㅎ...
얼른 붓기 빠지고 이쁜 모습 보여드려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