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마거상 글 보여서 생각난건데 한 10년도 더 전에 한 15년? 인터넷에서 뭘 찾다가
그때 처음으로 내시경 이마거상 수술방식을 봤는데 읽어보면서 왠지 이거 나한테 필요한 수술 같다고 느끼긴했었어
그땐 뭐 눈과 눈썹사이가 좁다니느니 안검하수니 이런 자세한거 까진 몰랐음에도 내가 내 얼굴을 생각할때
막연히 이걸 하면 나한테 효과가 있겠다 괜찮겠다는 생각을 그냥 했었어;ㅋㅋ
그 당시엔 거상 특히나 이마거상이 그렇게 유명한 수술이 아니였어서 한다고 광고하는 병원이 노블와이 밖에 없었던걸로 기억해
나도 그 병원 홈페이지 들어가서 상담받고 그랬던 기억이 나..ㅋㅋ
물론 생각만 그렇게 하고 그땐 어리고 돈도 없었으니까....기억속에서 잊고 있다가 첫쌍수를 실패하고
재쌍수를 10년만에 알아보면서 발품파는데 병원마다 이마거상을 추천하더라고?
그래서 그때 내생각이 결국 맞았구나 싶어서 난 큰 고민안하고 바로 했고 결국엔 그 판단이 맞았어 ㅋㅋ
사실 재쌍수보다도 나한테 필요한건 이마거상 이었음 ㅋㅋㅋㅋ 더 빨리하지 못한게 아쉬울정도야...
어쩌면 본인한테 필요한건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뭐 그렇다고 다 갈아 엎어야지 이런생각이라면 당연히 곤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