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초에 기능코로 나름 유명한 병원에서 수술받았어 여기는 특이하게 늑연골을 갈아서 사용하는데 당시에는 뭐가 뭔지도 잘 모르고 수술했지 아마 와핑 방지하려고 그런 것같아 중간에 비익연골이 살을 뚫고 나와서 무료AS한번 받았고 그래도 수술후에 코막힘도 해결되고 미용적으로도 나름 만족하며 살고있었어 근데 올해 2~3월부터 코가 들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이후 1달 이상 같은 자세로 매일 사진 찍었고 코가 들렸다고 확신했어 그래서 병원 갔는데 나는 이때까지도 원장님 원망 정말 안했거든? 사람 체질 따라서 다 다른거고 3년동안은 좋았어서 그런데 원장님 하시는 말씀이 실리콘 쓴거 아니라 염증은 아니고 원래 피부가 당기면 좀 들릴수 있다 지금 상태로는 뭐 해줄 수 없고 해줄 이유도 없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내가 AS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코가 천천히 계속 들리니까 걱정돼서 찾아갔는데 무조건적으로 더 심해지고 완전 들리는거 아니면 지켜봐라는 말만 듣고 별다른 검사나 자세한 상담을 안해주시니까 좀 배신감 들더라... 최근 2,3주 동안 특히 더 많이 들렸는데 다른 성형외과를 가봐야하려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