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동남아에 거주중인 예사야..
고등학생때 부터 꾸준히 찌고
20대 초반에 정점을 찍고
30 중반인 지금까지
75 - 85 왔다 갔다 하면서
(키는 160)
여러 다이어트를 실패하고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ㅜㅜ
(원푸드/다이어트 클리닉/덴마크/PT 등등)
자존감은 살과는 반대로 쭉쭉 내려가며
작년 남아있던 자존감까지 바닥을 치고
극심한 우울증에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정신과 상담을 받다가..
결국은 외국으로 도피 아닌 도피를 했지..
역시 문제 해결은 안하고 피하기만 하니
도피가 답은 아니었어..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아직은 나도 평범히 살고싶은 희망에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아 볼 생각으로
여태 모아온 돈 탈탈 털어 새인생 살아보자 마음으로
카페, 유튜브, 구글링으로 공부해가며 병원을 알아 보기 시작했는데
귀도 얇고 의심도 많아서
찐 후기를 걸러내기가 참 어려운거 같아
숫자, ㅂㅇㅇ, ㄹㅇㅌ, ㅃㄴㄱㅃ...
이정도로 추려봤는데..
여기서 더 추천해줄 병원이나 걸러야 할 병원
있으면 찐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할게..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