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너무 화나. 2016년 그때 거기서 수술허지 말아야했어. 나는 서면 쪽에서 했는데 주변분들 추천으로 어린나이에 쌍수 절개를 했지. 결과는... 진짜 망했어. 소세지눈은 아니야. 근데 흉터가 엄청 쎄게 남아서 남들 앞에서 눈을 못 감을 정도야. 눈깜빡이는 것도 엄청 빨리 후딱 해버려. 항상 앞머리로 가리고 다니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자는 건 상상만으로 가능한 일이야. 그리고 짝눈도 심한데 오른쪽 왼쪽 크기도 다르고 라인도 달라. 하나는 인아웃이고 다른 하나는 인라인. 진짜 개떡같아ㅠㅠ 똥손의사들은 알아서 지들이 성형안했으면 좋겠어. 수술할 때부터 어찌나 말이 많던지. 수술대 올랐는데도 간호사들이랑 옆에서 엄청 떠들어댔어. 자기 딸 자랑하면서 내 눈 수술했다니까? 하....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지금 재수술을 하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