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미간이랑 콧대에 필러를 맞았는데
그게 마스크 쓰면서부터 눌린건지 딱딱하게 뭉쳐서 불툭 튀어나오더라구
그것만 아님 손댈일도 없는데..이미 필러 자체는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거든
너무 신경쓰여서 피부과 갔더니 히알라제 맞음 부작용도 없이
없어질거라며 0.6cc를 주입했어
미간에 3대 콧등에 3대 이렇게 놓았는데
그날부터 얼굴이 미친듯이 해골이 되었고
눈밑이 움푹 패이면서 눈앞꼬리에 세로주름이 가구
그외에 두통, 근력약화,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굳고 근육튕김, 속쓰림 등.. 온갖 증상이 갑자기 생겼어
헬스을 다녀서 나름 건강에는 자신이 있는데 말이지..
맞은지 아직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나
심지어 필러 안맞은 눈썹 한가운데도 움푹패였어
병원에서는 부작용 일절 인정 안해
어떻게해야할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기는 하나?
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