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중 3겨울방학때 쌍수를 결심함.사실 나는 관심이 없었는데 친구가 해서 알아봤는데 언니와 함께 꽤나 많은 병원을 감.
A병원상담실장 불친절.뭔가 딱 별로인느낌.예약금 강요×의사는 쌍수라인 찝어줬는데 별로..삘이 안옴
B병원 상담실장이 원장님 상담같이 들으면서 나중에 똑같이 설명해줌 말빨장난아님..
C병원 ㅎ....수술하고 수술장갑끼고 이쑤시개로 라인잡는데 ㅈㄴ아픔..이 병원에서는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
드디어 내가한병원..상담실장 따뜻.눈전문이라 뭔가 안심됨..사람많음.원장님 상담이 정말 짧은데 라인을 기가막히게 잘잡아줌.
2분 남짓.나는 삘이 와서 이병원으로 결정.가격은 100원대 초반임.정말 불만인게 나는 사진을 들고갔는데 의사가 나에게 라인을 안물어봄.진짜 1초만에 쓱쓱 그리고 들어가는데 너무 긴장해서 까먹음.마취제가 들어가고 너무 힘들었음..시공간이 바뀌고 최악.
근데 5분지났다네?ㅋㅋ어쨋든 의사쌤의 눈뜨세요~다시감으세요~힘빼세요~등의 말이 들리는데 수술이 끝나고 가족들이 있는곳으로 비틀비틀 걸어감.가족들이 잘됬다고 난리..
내가 봐도 잘됨.눈은 꽤나 이뻐짐.완전 자연스럽고 내꺼 같음.
근데 라인안물어본건 싫었음.그치만 눈은 잘됨.ㅋㅋㅋ
근데 요즘은 세미아웃라인에 꽂혀가지고 할려고하는뎅 어쨋든
수술은 성공.눈예쁘다는 소리 자주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