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원에서 했다가 피눈물 흘렸습니다.
서울알아보고있는 중인데요 재수술요
저는 수원에서 했는데 미치겠습니다
제가 그 실패한 눈의 주인공이 될줄이야
꿈에도 상상몬했습니다.
왜냐면 전 원래 눈 위로 상커플이 있엇거든요ㅠㅠ
나름대로 스스로 만족하며 살았고 눈이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소리도 자주 들었구여. 근데 눈 뜰때마다 위로 살짝 지는 눈을 더 또렷하게 만들고 싶은찰나에.
엄마가 돈을 갑자기 갖다주며 하고싶으면 하래는것입니다. 그래서 얼떨결에 했쪄- -; ㅠㅠㅠㅠㅠㅠㅠㅠ
괴롭네요 진짜.미치겠습니다.
저같은경우엔 원래눈이 밉지않은 심지어 예쁘단소리도 들을정도로 눈이 참 매력적였고. 제얼굴중에서 눈이 트레이드마크였는데 좀 더 시원하고 예뻐지려고 욕심부렸다가 그 전만 못해졌습니다. 눈이 원래 못생겼으면 덜 억울할텐데. 주변에서 눈이...예전이 낫다.소리 맨날 듣고 사니까 사람들도 안만나게 되고. ㅠㅠ 제가...왜이러케 됐는지. 남자들사이에서 제 눈웃음땜에 인끼도 많코 그랬는데...ㅠㅠ 눈웃음도.장난끼가 가득했던 눈도.눈밑에 굵었던 애교주름도 싹 사라지고(어케그리 싹 사라질수있죠 제가 제가 아닌거같습니다. 1년동안 제 얼굴을 봐도 익숙해지지않고 미칠지경입니다) 인상도 재섭게 변했고 되리어 앞트임땜에 더 답답한얼굴만 되어버렸고 . 사람들전혀 안만나고 삽니다. 매일아침 세수할때 제 얼굴보면. 한숨밖엔..안나오구요.예전엔 예쁘단소리도 많이듣고...그랬는데.ㅠㅠ 이게 몹니까 진짜.
전 죽어야합니까. 진짜 죽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