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글만 읽고 항상 하고싶어 하고싶어 하는 바램이 였다가 드디어 하게됐어요..ㅋㅋ
근데 일단은 상담을 여러군데 다녀와서 상담후기 좀 끄적이겠습니다.. 저두 상담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서여^^;
ㅅㅇ- 상담실장님한테 받았구요.. 예약했는데 30분정도 늦게갔는데 아마 그배는 기다린 거 같네요..
원장님한테 받을까 기대했는데 좀 실망.. 그대신 많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구, 좀 바쁘신 거 같아 보였지만 티 안내려는 노력 또한 좀.. 근데 좀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안검하수 끼가 좀 있다하구, 앞트임해서 370, 안검하수안하면 걍 매몰로 해도 된다고 하던데 그럼 170,, 에눌 생각은 안했구요..
ㅇㄹㅈ-전에 성예사에서 보고 젤 필꽂혔던 곳.. 원장님도 엄청난 친절도와 유머감각도 지니시고 여유로우신 분이더라구요.. 바쁘신 거 같았는데 잠깐 한번 나갔다 오신 거 말곤 그냥 옆집 오빠처럼 편안한 분위기에 해주셨어요.. 퀵을 권했으나 풀릴까봐 걱정된댔더니 그럼 붓기 없는 눈같으니 완절하라고 하셔서 완절에 앞트임으로 180,, 정말 여기서 하고 싶었는데 수술날짜가 최소 2주후에 잡힌다 해서.. 좌절.. 3월 2일날 개강..ㅡ.,ㅡ; 나 신입생..ㅡ.,ㅢ 것도 4년 늦깎이..ㅡ.,ㅢ OTL
위에 두곳을 돈 후 밥을 먹으며 ㅁㄷ에 전화 문의를 했으나 예약 풀차서 안된다고 했고, ㅅㅎ은 상담비가 만원이래서 좀 어이없어서 안갔음..ㅡ.,ㅡ;; 허나 그근방 다 상담비가 있더라구요ㅡ.,ㅡ;알고보니..;;
ㄱ人- 사전에 예약안하고 전화를 했는데 언제쯤 오실거세요? 한 십오분뒤요 그랬더니 네 빨리 오세요~ㅡ.,ㅡ? 그래서 상담실장님으로 보이는 분한테 받았고, 매몰을 권하셨으나 앞트임은 선택사항이라고 하심.. 넘 건성으로 보였고, 그냥 좀 별로 자신없어 보임..왠지.. 앞트임하고 싶다해서 같이 150 별로 안바뻐보이는데 혼자 막바쁘신거 같음..ㅡ.,ㅡ;
ㄱㅇ 옆에 ㅎㅈㅈ있길래 옳다구나 하고 무작정 투입 하지만 예약 풀.. OTL
그리고 그옆에 ㅂㅇㅍ(영어로 귀빈이란 뜻) 라고 있길래 걍 들어갔는데 한산.. 한 5분기다리고 바로 상담.. 매몰에 앞트임 해서 120;; 넘 상담도 빨리 끝나고 왠지 좀 꺼림칙한..;;
ㄷㄹ도 갔으나 예약끝.. (이미 시간은 6시반을 넘고 있었고,,)
한번만 더가보자 해서 ㄱㅇㅈ을 들어갔습지요..
차트 작성하고 보니 상담비가 만원이라는..OTL 솔직히 쪽팔려서 걍 상담함 받자 하고 기다렸습죠..
원장님이 상담해주셨는데 너무 단답형.. 무서웠음.. 물어볼수도 없었음.. 같이 간 동생은 코 재수술을 원했는데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갑자기 에휴~ 하시더니 뒤에 있는 영어가 가득 적힌 책을 펼쳐드시고 해석을 하시기 시작.. 거의 십분동안 우린 영어 공부만 했습죠..ㅜㅠ
그러시더니 뭐 대충 이렇다..해서 가격을 말씀하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셨는데 알고보니 대한성형외과 개원의 협회회장님이라는.. 그래서 좀 권위적인 면이 있었구나 했고,, 암튼 비공개 적으로 이얘기저얘기 좀 하소연비슷한 걸 하시는듯 했음 너무 지친다구..ㅡ.,ㅡ;; 또 괜히 죄송스러워지게.. 암튼 그리고 나와서 상담실장언니랑 또 대화.. 솔직히 원장님은 윤리 선생님같아서 무서웠는데 실장언니랑 얘기하다 보니 필이 꽂혔다는..; 그래서 이얘기 저얘기 막 해서 가격 많이 절충.. 앞트임 전문이시라 해서 프라이드가 대단하시더군요..19년동안 하셨다구 명동에서부터..;;
암튼..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날 수술하기로 했어요.. 동생은 이번달 말에 코재수술받구요.. 강남도 가보려고 했는데 필이 꽂혀서뤼.. 협회장이시면 뭐 못믿을 거 없겠다 싶어서..^^ 암튼 수술 잘받고 사진도 올릴게요^^
엄청나게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성예사에서 정보 얻은 만큼 저도 정보 드리도록 할게요^^ 다들 이뻐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