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고 싶은 곳은 많지만 부작용때문에 손도 못대고 있는 쫄보인데요
요즘 미간주름 땜에 넘 신경도 쓰여서 큰맘먹고 첨 맞으러 갔어요.
근데 상담은 실장이랑만 하고 의사는 그냥 휙 들어와서 휙 놓고 사라짐;; 그리고 홈피에 따르면 의사 2명인 병원이고 1명은 성형외과 전문의, 1명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였는데 이비인후과 전문의 분이 들어와서 한 3분정도 걸려 시술하고 끝.
필러 실명 위험부위 1위가 미간이래서 무서워서 필러맞는 동안 계속 뜨고 있었어요 눈앞이 갑자기 까매질까봐ㅠㅠ
전 주름이 너무 깊어서 맞았지만 다른분들은 주름 생기기 전에 관리 잘하셔서 맞는 일이 웬만하면 없으셨음 해여.
결과적으로 효과는 만족했지만 의사가 수백번 성공적으로 놨다고 해도 한번 실수한 대상이 제가 되면 끝이니 함부로 추천은 못해드리겠어요. 저처럼 미간 주름 아주아주 깊어서 인상이 중요한 직업에 영향을 미칠 정도라면 맞으시길. 엘라비에 1cc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