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자주 올릴거니깐...너무 글 자주 올린다구 모라 하지마세여~^^;;;
오늘로 수술후 3일째..
어제보단 조금 덜아픈거 같기도 하구..비슷한거 같기도하구...
아침에 진통제 먹은후로 안먹었으니..
어제보다 나은거라구 해야하나요?
저는 근육 아래로 했구요..
-워낙에 가슴도 없었지만..근육위로 하면 나중에 아기낳구 수유할때 쫌 그렇다구 하더라구요..
다른병원과는 틀리게 압박붕대를 안해주더군요..
그리고 여전히 피통 달구있어요..
원래 피통 어제 퇴원하면서 빼는거였는데..토요일이라
원장님이 출근을 안하시나봐요...
금요일날 퇴근하시면서 그러시더라구요..
피통은 그냥 달구 가구 월욜날 빼자구...어차피 오래 하구있을수록 좋다구...
피통에 피 비우는거 배워왔는데 도저히 혼자는 못하지 싶네요...남친이 두번 비워줬구요..
아까 저녁부턴 주홍색 진물만 나오는거 같아요..
혼자 누웠다 일어났다 하는거 아까 오후부터 가능했구요..힘들어요..
압박붕대를 안해서 그런건지 누웠다 일어나면 가슴속에서 몬가 흐르는느낌??
음...전에 자가 미세지방 이식 했을때 볼안에서 흐르는 느낌과 약간 비슷한...자리가 안잡혔단 말이겠죠?
참...압박붕대 말구 보정속옷입어요..
그..외...가슴부분만 뚫려있구 밑선 잡아주고..
위에서 눌러주는 부분 있는거요..
아직 가슴에 감각은 오락가락하구요..
많~~~이 부어있어요...땡땡하게..
남친이 양치랑 세수랑 물티슈로 손 안닿는곳은 다 닦아줬었는데 아까 집엘 가서...
혼자 양치해보니까 되네요..
지금 젤로 아픈곳은 겨드랑이-팔을 쪼금만 들려구 하면 막 땡기구 아퍼요..가만있어두 쓰린거 같구..-그리고
밑가슴 한가운데...
낼 피통빼면 한결 나을거 같은데 것두 낼 되봐야 알겠죠..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어요...
참...글구..저 수술한 병원서는 마사지 다닐필요 없대요..
힘들겠지만 혼자하는걸로 충분하다구...
마사지 섣불리하면 보형물위치가 바뀌어버린다고..
혼자하라네요...
저는 마사지샵 끊어서 할려구 했었는데
그소리 듣구 그냥 혼자 해볼려구요...
참..이건 여담인데요...
수술후에 어느정도 몸 괜찮아지면 관계를 많이 가지래요;;
저보다 수술 먼저한 언니, 동생들이 그러더라구요..
관계가지면 호르몬분비가 촉진되서 더 좋다구..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