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공이 얼굴이 보여지는 일이다 보니까 어릴때부터 외모정병이 심해서 고2 2월에 눈코 하고 이번에 종강하자마자 윤곽3종+심부볼제거+피질절골 일케 받았어!
개인병원에서 했고 견적은 1300 좀 안나온거같애
일단 1일차
나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딱히 없어서.. 하나도 안떨렸어
근데 딱 수술대 눕고 산소호흡기 차니까 5초정도 떨리더라 ㅋㅋ
수술 시간은 3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애
10시반쯤 누워서 2시10분쯤 눈떴더라구
뜨자마자 드는 생각이 ‘살았다’ 였어ㅜㅋㅋㅋ
글고 물 너무 마시고싶고 그냥 잠이 너무와서
자고싶었는데 계속 크게 숨쉬라고 하고 못자게 하더라ㅠㅠ
물도 4시간뒤에 마실수 있다고 6시인가 마셨어ㅜㅜ
그때부터 1시간 자고 20분정도 깨어있고 13시간정도 이걸 반복한거같애..
2일차
병원에서 눈뜨고 오전 8시쯤 피통을 제거했어
오.. 아프더라
피통 제거하는 것보다 안에 피 고여있는거 빼야한다고
얼굴 경락하는것처럼 양쪽을 개세게 3번씩 쮜어짜는데
그게 진짜 ㄹㅇ 개아팠어
그러고 집와서 미음 먹고 가글하고 땡기미 하는데
땡기미 이거 끼는게 왤케 불편하냐
어제 30분씩 6번 해야하는데 2번인가 3번밖에 안함..
오늘은 6번 지키려고
3일차
전날 11시쯤 잔거같고 4시 지나서 눈이 떠졌어ㅜ
오늘 뭔가 젤 많이 부은거 같은느낌??
광대는 일케 봐도 많이 들어간거같애 ㅎㅎ
글고 입술이 진짜 개부었어 아랫입술이 나천재됨
낼모레에 실밥 제거하러 가는데 일단 이 아픈느낌좀 없어지고 큰붓기좀 빠졋으면 좋겟어
아 인후통은 별로 없는편인듯?? 당일날만 좀 불편하구
지금은 완죠니 멀쩡 ㅎㅎ
집에서 할것두 없고 성예사나 자주 들어와야게땅
+ 이때쯤 윤곽한 예사들 산책은 넘 더워서 못할텐데 구냥 집 안에서 돌아다녓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