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ㅂㄷ에서 광대수술했는데 난생처럼 전신마취라는거 처음으로 했다ㅠ 내과 검사도 문제없이 다 잘나왔고 당일날 컨디션도 괜찮았는데 괜히 너무 무섭고 떨리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취가 안되면 어쩌나 영화처럼 마취는됐는데 그 고통이 다 전달되면 어떡하지 혼자 정신 기절했다 깼다가 반복할래나 온갖 상상다했어...헤헤
수술 금방 끝났고 다들 일어나서 목 아팠어? 나 계속 켁켁켁 따끔따끔 누가 목 긁었나 싶고ㅜㅜㅜㅜ아무튼 마취 다 깨고 괜찮아지면 입원안하고 집가도된다길래 집에서 편하게 쉬고싶어서 역삼동살아서 가깝고 엘베기다릴때 안에 사람 한명도 없길 기도했는데 4?5명이나 있는거야!!!!!!ㅠㅠ 그냥 넘 부끄러워서 엄마옆에 붙어있었어 아무튼 나도 수술해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