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지는 두 달 차고
수술 후 아직 남자랑 관계 안 해봤는데
어떤 예사 보형물 빼게 된 후기에서
남자들이 예사 가슴 만지고 왜케 딱딱하냐고 물었단 게
자꾸 생각나서..ㅠㅠ
뭐 얼마나 딱딱했는진 몰겠고
내 가슴은 딱딱까진 아니지만
왼쪽이 특히 탱탱볼 느낌이 있거든..
누르는 즉시 저항감 있는 감촉?
캡슐러티스 7회 받았는데도 그래
뭐 한달차다 두달차다 그러면 다들
에이 세달에서 육개월은 기다려야해요 이러는 거 아는데..
그냥 난 감촉이 걍 말랑말랑 해졌음 좋겠다ㅠ
좋아해서 관계하는 정도까지 갔는데 남자가 가슴 느낌때문에 수술한 가슴이란 생각 자꾸 하고 안 만지면 자존심 자존감 파괴당할 듯..
나 가슴수술 한 이유 중 하나가 내 옷핏 & 내가 만지면서 놀고픈 자기만족도 있지만 남자친구가 가슴에 더 관심 가져주고 만져주길 바래서 였던 거라.. 남자가 관계할 때 내 가슴 찐으로 좋아서 손 대주길 바라는데 예전 남자친구들처럼 여전히 잘 안 만지고 엉덩이에만 포커스 두면 진짜 수술한 내자신이 한심해질 것 같음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