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60 이었고 그렇게 뚱뚱한 체형도 아니였는데 초중고등학교때 남자애들이 장난으로 팔 두껍다, 떡대봐라, 덩치봐라 이러면서 놀린게 깊은 상처가 되어서 1n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반팔 잘 안 입음.
서양권으로 이민와서 다양한 체형을 보고 몸무게 컴플렉스를 많이 극복함. 다이어트도 안하고 있고 좋아하는 운동 열심히하면서 잘 살고 있음. 테니스치느라 종아리에 알 박혀도 뱃살이 조금 튀어나와도 입고 싶은거 다 입는데 아직도 팔은 못 내보임ㅋㅋㅠ 이민온지 오래됐는데도 정신적으로 극복이 안돼서 이번 겨울에 한국 들어갈 때 팔 지흡하고 오려고. 이게 진짜 마지막 인세큐리티 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