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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내 얼굴로는 안 태어나는 게 좋았을 거 같다

dbgmlwn062… 2024-07-31 (수) 03:55 3개월전 437 [CODE : 7DE6D]
https://sungyesa.com/new/free/4670637
난 20대 초반 대학생이고 진짜 개못생김
학창시절 때는 외모 때문에 따돌림까지 당함. 눈이 정말 작다, 못생겼다 등의 말들을 수없이 들어왔어.
그나마 있었던 친구들조차 나와 사진 찍는 걸 꺼려했어. 어디 같이 놀러가면 나만 제외된 사진을 sns에 올리더라고.
포토 스팟에서 한 명씩 사진을 찍을 때, 다른 친구들 찍어줄 때는 예쁘다예쁘다~하면서 정성껏 찍어주는데 내 차례가 오니까 다들 외면하고 다른 곳으로 먼저 이동하더라.
집 도착해서 그나마 나 찍어준 사진들 봤는데 죽이고 싶을 정도로 개못생겨서 울었어.
이성관계? 번따? 상상도 못 해.
일단 머리만 길면 번따 당한다는 강남역 가도 사이비만 잔뜩 만나고 오고. 소개팅 시켜달라고 지인들한테 부탁해도 한 번도 들어온 적이 없어.
이런 경험을 한두번도 아니고 인생 내내 겪었어.
그냥 외모 때문에 무시하는 시선을 끝없이 겪었어.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 걸 알지만, 난 아빠를 진짜 많이 원망해. 나는 아빠를 빼닮았거든.
난 진지하게 못생겼으면 애 낳지 말라고 지하철 광고판에 써두고 싶은 심정이야. 근데 한편으로는 나에게 정말 잘해주는 좋은 아빠라서 나의 이런 마음을 알게 하고 싶지 않더라.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외모 불평이나 성형 얘기를 못 꺼내고 있었어. 그냥 생긴 대로 살아야지...외모가 다는 아니니까..하면서.
근데 이제 정말로 못 견디겠어. 스트레스도 적당히 받아야지. 진짜 나는 내 얼굴 때문에 죽고 싶어. 거울 볼 때마다, 내 사진 볼 때마다 얼굴을 잡아뜯어서 없애고 싶어.

그래서 결국은 성형을 알아보고 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숨이 또 턱 막히더라. 양심상 수술비용을 부모님에게 빌리고 싶진 않아서 내가 벌어야 할 거 같은데, 알바로 저런 비용을 언제 마련하나 싶더라.
학기 중에는 공부하느라 시간도 없을 텐데.
그렇게 모은 돈으로 성형을 한다고 해도 성공적으로 된다는 보장도 없고.
본판이 어느정도 되어있어야 성형 효과가 있다며.. 난 망할 확률이 높은 거지.

오늘도 친구들이랑 놀면서 찍은 사진들 보면서 울다가 서러워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
외모가 타고난 건 정말 큰 복인 거 같아.
그냥 이대로 사람들 시선 피해서 영원히 집에만 쳐박혀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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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103 3개월전 3개월전 [CODE : 852FC]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4670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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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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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수술수술후기 댓글 2 조회 28 좋아요 0
소세지눈 지옥에서 정말 하루하루 힘들었던거 같아 말로만 듣던 수술 후 부작용이 나한테도 다가올줄은 꿈에도.. 몰랐거든 ㅜ 실제로 정말 전문의분들도 수술하기 어려운 눈이고, 다시 잘 나올수 있을지도 확신이 안가니까 병원 상담 다닐 때도 정말 불신이 기본..^^ 괜히 이상한거 더 권할지도 모르고 재수술을 한다고 해도 개선이 안되는 부분이라면 앞으로의 인생이 너무 힘들거 같더라고 다행히 지금은 절개 재수술 자연스럽게 잘해주시는 병원 만나서 …
27분전
가슴성형수술후기 - 글로비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44 좋아요 0
# 한달차 후기 수술은 10월 초 현재 11월 초 딱 한 달이 되었음 - 선생님이 한달 정도 되면 말랑해질 거라고 했는데 이제 그냥 내 가슴 같음. 근데 생각보다 빨리 말랑해짐. - 엄청 커진 건 아니지만 같은 속옷을 입으면 태가 조금 다름. 반 컵 정도 커진건가? 특히 윗가슴이 원래 없는 편인데 조금 채워져서 그런 것 같음. - 세 달까지 아주 천천히 빠진다는데 이 정도라도 유지되면 좋겠음. - 지방 흡입한 흉터가 조금 …
1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댓글 0 조회 67 좋아요 0
당일에 찍은 사진인데요. 오른쪽 눈보다 왼쪽눈이 좀 높아서 짝짝이인가 걱정했는데, 그냥 왼쪽눈이 오른쪽눈보다 좀 더 부은거더라고요. 저는 당일 출혈이 좀 있었어요. 눈이 시리면서(?) 피가 나더라고요. 냉찜질 계속하고 하루 지나니까 출혈은 멈췄어요. 그리고 당일 치고는 멍이 없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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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69 좋아요 0
8/13 무더운 여름일 때 수술을 받았는데 벌써 11월 14일 입니다! 3개월째인 지금 너무 만족해요~~! 통증은 수술 1주일 이내로 다 사라지구요! 수술 한 것도 잊고 살았어요~~! 지흡후에 각 잡고 다이어트도 하여서 5-6키로 감량했습니다 ! 원래 살이 좀 쪄있어서 뼈팔이 된 건 아니지만 라인 개선이 뚜렷히 되어서 좋아용 이제는 허벅지 도 하고 싶네요 ㅋㅋㅋㅋ ㅠㅠㅠ관리사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이런저런 꿀팁들 주셔서 감사해요오 다들 지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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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수술후기 - 비더뉴의원(구 코노피의원) 댓글 3 조회 243 좋아요 1
수술한지 벌써 두달 차가 됐어 시간이 지날 수록 이물감 사라졌고 내 코처럼 턱처럼 너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어 주변에선 더 세련되고 여성스럽게 변했다고 해 어딘가 모르게 이뻐졋다고하는데 잘 찾지 못하는 지인 분들 많았어 운동을 좋아해서 한달뒤에 운동을 했는데도 불편한 감 없어ㅎㅎ 그래도 더 조심하게 되긴해ㅎ 초반엔 턱 보형물이 있어서 입 벌리는게 쪼금은 안됐는데 지금은 완전 잘 되구 코도 면봉으로 했는데 지금은 일반인들과 똑같이 생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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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수술후기 - 예롬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04 좋아요 0
녕하세요. 수술한지 11개월 되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인분 소개로 예롬성형외과 나민화 원장님을 뵙게 됐습니다. 원장님이 상담 때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주시고 현재 코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상담 시간도 길고 코 뿐만 아니라 얼굴을 다 뜯어 봐 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술 전 코는 낮고 작고 약간 매부리가 있는 코였는데 수술 후에는 적당히 오똑하고 자연스럽고 매부리 없는 매끄러운 코로 변했습니다. 콧대가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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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수술후기 - 노트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228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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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 김재인 원장님께 수술받았고 사진은 1주일 조금 지난 상태야,, 일부러 비교 잘 되게 같은 브라 입고 찍었는데 지금은 가슴이 탱탱해서 브라 컵에 안들어간다ㅠ ㅋㅋㅋ 줄기세포 추가했구, 허벅지 지방이 많아서 1600cc 뽑았고 250,280 넣어주셨다고 들었어. 생각보다 많이 뽑고 많이 넣어주신거같아서 넘 만족...^-^ 허벅지 지방을 꽤 많이 뽑아서 직후엔 정말 많이 아프긴 했는데 그래도 다음날 바로 출근도 가능하겠는데? 싶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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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6일찬데 좀 봐주실 수 있나요? 좌우크기가 다른 것 같구 옆에서 봤을 때 넘 납짝해요 이거 시간 지나면 해결되는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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