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윤곽 고민만 한 10년 이상한듯 ㅠㅠ
원래 얼굴형 때문에 어릴 때부터 놀림 받았어서 난 나중에 꼭 윤곽은 해야겠다 했는데 뼈수술이라 선뜻 용기가 안 났거든..
부작용 같은 건 이미 잘 아는데 지금 얼굴로 사는 거나 부작용 생기는 거나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이라 느껴서 부작용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던 거 같아ㅠ 그만큼 많이 스트레스 받는 거지..
나 다른 사람이랑 눈보고 대화도 어려워함..항상 땅보고 걷는 건 기본이고 얼굴형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있어서ㅠ
아무튼 이제 얼굴형에 대해 뭔가 하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어떻게 개선 하는 게 좋을지 예사들의 객관적인 의견도 듣고 싶어서 사진 올려봐ㅜㅜ
내 개인적인 판단은 처음엔 광대+턱이었는데
화려한 것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편이라 굳이 광대까지 쳐서 인형라인으로 할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지금은 사각턱만 하는 쪽으로 마음 잡고 있어! 하지만 완전 결정은 아니고
광대까지 해야 효과 있을 거 같다 하면 할 거 같기두ㅠㅠ?
우선 턱을 치고 경과봐서 이중턱지흡or묶기를 하는 게 나을까?
정면에서 볼 때는 얼굴형 때문에 인상이 쎄보이고 남성스러워
아래턱이 넓게 퍼진 느낌이라 전체적으로 넙대대 해보이고ㅠ
옆모습으로 보면 턱도 턱인데 이중턱도 좀 있는 듯 하고..
예사들도 편하게 의견 부탁할게!
병원리스트는 어느정도 손품완료 했는데
이제 발품 남아서 최대한 여러가지 얘기 들어보고 가려공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