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후에는 잘 몰랐는데 콧대 쪽이 붉다는 걸 인식한 건 한 2개월 정도 된 것 같아 수술은 작년 9월에 해서 거의 10개월 경과!
지속적으로 그러길래 병원에 가서 상담 받아보니까 염증이나 알러지 반응은 아닌 것 같고 피부가 얇은 편이라 (원래 기온차가 크면 홍조도 있는 편, 근데 홍조 없을 때도 콧대가 붉음) 실리콘이 바로 아래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신경 쓰이면 높이를 좀 낮춰서 재수를 해야 한다 얘기하거든
뭐 붉은 거 별 신경 안 쓰이면 그냥 둬도 되냐? 물어보니까 상관 없다고 하시는데 걱정돼서... 궁금한 부분은 혹시 내가 이걸 그대로 둘 경우 부작용이나 문제점이 있을까? ㅠ 피부가 늘어난다든지...
하 정말 이런 데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도 안 해 봤어서 ㅎㅎㅎ 예사들 도움이 절실해 ㅠ.ㅠ
수술 할 때까지도 실리콘 3~3.5 생각했는데 의사 쌤이랑 직전 상담에 4 추천하셔서 너무 높아지는 거 아닌가 고민하다가 원래 너~무 없어서 걱정 안 해도 된다 하셔서 원장님이 훨 잘 아시겠지 싶어서 그렇게 했거든
결과론적으론 어쩔 땐 높다 싶긴 하지만 또 모양으론 만족스럽긴 해 ㅠ.ㅠ 제목이 적어둔 팁은 아무리 원장님이 추천해 주시는 높이여도 본인의 피부는 자기가 잘 아니까... 여러모로 생각하고 하라는 얘기였어 ㅠ 하 피부가 얇아서 걱정일 줄은 몰랐지 ㅋㅋㅋㅋ ㅠㅠ
무튼 예사들은 내 사례 참고해서 높이 잘 선택하구...
혹시 내가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알면 댓글 꼭 주라 ㅠㅠ